대한민국 초딩들은 내가 국딩이었을 때와 다르다

어렸을 적에도 우리 부모님들이 '요즘 대한민국 국딩은 왜 이러고 사나'하면서 한탄했을 것 같은데, 요즘 초딩들 대단한 녀석들이 많다. 오늘 나온 한겨레21 549호에 나온 이른바 '초딩'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신선하다. 초등학교 졸업한지(아니지 난 국민학교 졸업했지...) 어언 15년이 지났다. 내년이면 계란 한 판 나이 아저씨가 요즘 초딩들에 관심을 가질 이유는 별로 없다. 어차피 이 초딩들이 대학교 들어갈 때, 빠른 녀석은 군대를 갈 즈음이나 되서야 내 아들내미가 '초딩'의 대열에 들어서니까. 하지만 근래 바뀌는 초딩의 모습은 내가 국딩이었을 때 62년생 아저씨/아줌마들이 당시 느꼈던 나같은 국딩에 대한 느낌과는 사뭇 다르리라는 건 확실하다. 예전 국딩이 책 산다고 돈을 받아서 오락실에서 탕진하고 학교앞 문구점에서 딱지나 구슬로 탕진하고 있을 때, 요즘 초딩은 책 사라고 준 도서상품권을 받아서 현금으로 '깡'을 해서 게임 카드를 산다. 시대는 바뀌었을 지언정 방법은 유사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디지털 문화의 소비에 목숨을 걸고 있다. 지하철이나 서점에서 한겨레21 한 권 사서 보는 게 한겨레신문사 도와주는 일이겠지만, 혹시 그럴 정신이 없다면 인터넷을 통해 살펴보시라. URL을 남겨 놓겠다. 이 기사 말고 몇 개의 초딩 관련 기사가 한겨레21에 나와 있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. 새로운 느낌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. ^^

"대한민국 초딩은 무엇으로 사는가"

by KoKIDS | 2005/02/28 20:38 | 일상에 대한 생각들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kokids.egloos.com/tb/1014295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