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.

핑계나 하나 대고 시작하면, 생애 험난한 적응을 하느라 3개월을 보내는 동안 솔직히 내 블로그조차 들어오질 못했다. 예전 글에 올라온 댓글을 보게된 건 부끄럽게도 이 글을 쓰고 바로 전이었다. 먹고 살기 바쁘다는 말은 충분히 공감가는 말이고 끝장을 보기 위한 몸부림은 어쩌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.

하지만 끝은 보이지 않는다. 다만 가는 길에 나무가 있든, 돌부리가 있든, 배고픔에 지치고, 추위에 떨든 헤쳐나갈 긍정적 사고 하나면 사실 세상 사는 게 어렵진 않다. 다만 목표가 불확실하면 지난 후에 돌아보면서 열심히 살았서도 열심히 산 거 같지 않은 느낌이 들지나 않을까 두려울 따름이다.

by KoKIDS | 2006/06/27 23:52 | 일상에 대한 생각들 | 트랙백 | 핑백(1)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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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 안하는 일이며, 취해서 문자 보내는 일은 이젠 없다. 2006년 9월 29일. 내겐 처절했던 2006년. 블로그엔 2006년의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.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일을 하느라 녹초가 되어 있었고, 내 주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갖자고 했다. 아마 그해 9월 29일은 금요일이었으니 일주일 내내 대전에서 우 ... more

Commented by 피스 at 2006/07/10 15:18
다만 목표가 불확실하면 -> 결과가 불확실하면 이 아닐까나.-_-;;;...뭐.-_-;;;
Commented by derazz at 2006/07/24 18:08
바빴나부네. 부럽~
Commented by updong at 2006/07/25 12:07
휴가는 잘 다녀 왔냐. 전화한다더니 -_-;; 나도 우리가족 델구 휴가 함 가야할텐데.
아무래도 가을이나 되야 가능할런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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